한국의 민화, 전통을 넘어 현대의 미국과 만난다
한미예술협회 연례 미술 전시회 11월7-22일 렉싱턴서 개최
전시 주제 <민화를 넘어서 (Beyond Mi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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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작성일본문
(보스턴 = 보스턴코리아) 우상원 객원 기자 = 보스턴 한미예술협회(Korean Cultural Society of Boston·KCSB)가 주최하는 제13회 연례 미술 전시회가 오는 11월 7일부터 22일까지 매사추세츠주 렉싱턴 소재 렉싱턴 아츠 앤 크래프츠 소사이어티(Lexington Arts & Crafts Society)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최윤선, 허선희, 안윤경 작가가 참여해 ‘민화를 넘어서(Beyond Minhwa)’라는 주제로 전통 민화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해석을 선보인다.
최윤선 작가는 한국 전통 회화 기법을 바탕으로 천연 광물 안료를 한지에 입혀 전통과 현대의 감각이 어우러진 작품을 선보인다. 여러 겹의 채색과 섬세한 번짐, 미묘한 색조의 변화를 통해 한지 특유의 따뜻하고 은은한 질감을 표현한다. 작품에는 부귀와 번영을 상징하는 모란, 기쁨을 상징하는 나비 등 전통 민화의 소재가 자주 등장한다.
허선희 작가는 2002년부터 다수의 그룹전과 개인전을 이어왔으며, 한미예술협회 연례 미술전에도 도예 작품으로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시대 민화의 대표적인 소재인 ‘책거리’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책거리는 책과 문방구, 사랑방의 기물 등을 배치해 함께 그린 그림이다. 작가는 전통 책거리의 미학을 현대적인 시선으로 풀어냈다.
안윤경 작가는 한국 전통 민화에 현대적인 요소를 접목해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탐구한다. 한국과 미국의 문화를 재치 있게 연결하고, 친숙한 사물과 개인적인 기억을 전통적 구도에 더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이를 통해 민화가 끊임없이 변화하며 서로 다른 문화와 세대를 연결하는 살아 있는 전통임을 보여준다.
전시회 관람은 무료이며, 작가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오프닝 리셉션은 11월 8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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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보스턴 한미예술협회 전시회
<민화를 넘어서 (Beyond Minhwa)>
최윤선 · 허선희 · 안윤경
장소: Lexington Arts & Crafts Society (130 Waltham St., Lexington, MA)
전시 기간: 11월 7일(토)~22일(일)
관람 시간: 화요일~일요일 오전 11시~오후 5시 (월요일 휴관)
관람료: 무료
오프닝 리셉션: 11월 8일 (일) 오후 2시~ 4시
상세 정보: www.kcsbost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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