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이젠 안전, 식수 가능 |
보스톤코리아 2010-05-04, 09:52:09 |
4일 아침 ‘끓여 마시기’ 명령 해제
드벌 패트릭 주지사는 MA주 내 30개 타운에 내려진 ‘수돗물 끓여 마시기’ 명령을 4일 아침 해제했다. 패트릭 주지사는 수자원공사(MWRA)와 주 비상대책 팀의 빠른 반응으로 다시 수돗물 사용이 가능해 졌다며 “각 가정과 사업체는 수돗물을 예전처럼 사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기본 수칙을 지켜달라”고 권장했다. 수자원 공사는 3일 아침부터 30개 지역의 482곳의 수돗물을 수집, 검사한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4일 아침 명령 해제를 권고했다. 이에 따라 수돗물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는 있지만 그 이전에 과거 정화처리가 되지 않는 수돗물을 모두 흘려 보내서 새로운 물을 사용할 있도록 해야 한다. ‘수돗물 끓여먹기’명령은 지난 토요일 1일 오후 4시 웨스톤 소재 대형 수돗물 송수관이 파열되어 수돗물 공급이 차단되면서 내려졌다. 토요일 오후 6시 40분부터 수자원 공사는 MA주 서부에서 송수해오던 일반 수돗물을 대체해 예비 수돗물 공급처인 체스넛 힐 소재 레저브와 저수지에서 염소처리만 해서 공급하기 시작했다. 수자원 공사 수리 팀은 월요일 새벽 3시까지 수리를 완료하고 월요일 아침부터는 수돗물 수질 검사를 실시 24시간 만에 정상적인 수돗물 사용명령을 내렸다. 수돗물 사용 전 가이드라인 •찬 수돗물 – 수도꼭지를 틀고 찬 물이 나올 때까지 1분가 기다렸다 식수로 사용한다. •뜨거운 물- 온수 수도꼭지를 틀어 40갤론 수도 탱크의 경우 15분 가량 물을 흘려 보내고, 80갤론 온수 탱크의 경우 30분 가량 물을 흘려 보낸다. 온수 물을 결코 마시지 말아야 한다. : •냉장고- 냉장고의 물은 완전히 흘려 보낸 후 사용한다. •식기 세척기- 온수 파이프를 한번 물로 씻은 후에 빈 상태에서 세척기를 한 번 돌린 후 사용한다. •가습기-기존에 사용하던 물을 버리고 모든 기기를 물로 씻는다. •얼음-기존의 얼음을 버리고 새로운 수돗물로 얼음을 만들어야 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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