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 유공자회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는 모습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편집부 = 6.25참전 용사들의 모임인NE 6.25참전국가유공자회(회장 강경신)는 지난 4월11일(일요일) 메뚜엔에 위치한 차이나부페에서 2010년도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회원들은 모두 제복차림을 갖추었다.

이날 총회의 경과보고에서는 메모리얼데이 퍼레이드에 참전유공자회에서 직접 장만한 각종장비를 활용하여 미국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는 점, 행사 참여를 통해 고국을 알리고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는 점을 보고했으며 이외에 국제연합일등 여러 기념식에도 적극 참가했음을 보고했다.

재무보고와 감사에 이어 2010년도 제 3대 회장 선출이 있었다. 3대 회장에는 현 강경신회장이 만장일치로 재선되었다.

강회장은 2010년도 사업계획으로 “메모리얼데이 퍼레이드를 비롯하여 각종 연례행사에 적극 참가하고 한미동맹을 다질 것”이라 말했다. 또한 “지난해 미 상하원에서 통과된 7.27국가 기념일은 우리나라 6.25전쟁에 참전한 용사들을 기리는 날로, 이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적이며, 영웅적인 참전이 없었다면 한국의 자유민주주의와 번영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전유공자회는 7.27 기념일을 미국과 동포사회에 홍보하고 적극 참여할 것을 만장일치로 결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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