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노인회 이사회 모습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이하렬 제 7대 노인회장은 첫이사회를 열고, 신임이사진 구축 및 임원단 선출, 회계 인수인계를 했다.

지난 15일 월요일 오전 11시, 메드포드에 위치한 청기와 식당에서 열린 노인회 이사회는 10여명의 신, 구 이사 및 임원들이 모였다. 이들은 이날 신임이사진을 확정하고 사회봉사부 부회장에 최덕중 씨, 교육부 부회장에 오인순 씨, 총무에 윤철호 씨, 재정에 권정자 씨를 선출했다.

이 날 투표는 이 노인회장이 미리 준비해 온 투표용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회칙에 준한 규정에 의해 이루어졌다.

이 노인회장은 임원 선출이 이루어 진 후, 한달에 한번 모임을 가질 예정이라는 점을 밝히며 노인들의 건강 및 친목 도모에 힘쓸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 마음을 나누며 재미 있는 노인회를 이끌어 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그 일환으로 오는 4월 중 윷놀이 대회를 주최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으며, 새로 구축 된 임원진들과 함께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선는 향후 이사진 영입건과 노인들의 복지 문제, 노인회관 건립기금 관리 문제 등을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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