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전시회장 오발사고로 아들 잃은 부모 소송 제기
보스톤코리아  2009-11-16, 13:53:43 
지난 해 2008년 총전시회에서 오발 사고로 사망한 8살 소년 크리스토퍼 비질(Christopher Bizil)의 가족들(커네티컷 에쉬포드 거주)이 총 전시회 측을 고소했다.

총 전시회가 열렸던 클럽의 소유주들과 후원자들, 그리고 총기류를 제공했던 사람들이 피고측이 된 것. 그러나 피고측 누구와도 연결이 되고 있지 않는 상태이다.

비질의 부모는 지난 금요일에 제출한 민사소송 서류에서 처음 두번의 발사가 무언가에 걸려 불발이 된 후 조종 불가 상태에서 발사된 총알에 의해 아들이 죽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당시 총에서 잠금 장치를 제거하고 피해자에게 총을 건네 준 15세 강사가 지침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비질은 2008년 10월, 웨스트 필드 스포츠맨 클럽에서 열린 총 전시회에서 자기가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소년의 가족은 총이 매우 위험하고 결함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주최측의 신중하지 못한 관리를 비난했다.

이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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