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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피츠버그에서 9월 25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제3차 G20 정상회의에서 내년 개쵲로 우리나라를 선정했다.

세계금융위기의 극복방안 모색 및 세계금융경제질서의 재편을 위해 2008년 11월 미국 워싱턴에서 처음 개최된 G20 정상회의는 지난 4월 런던에서 제 2차 회의를, 이번 피츠버그에서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내년에는6월에G8과 G20 회의를 연계 주최하는 캐나다에 이어, 11월에 제5차 G20 정상회의가 우리나라에서 주최될 예정.

관계자들은 이번 정상회의 유치를 두고 우리나라가 G20 의장단(troika)의 일원으로서 제1차 회의 이후 의제 선정과 정상선언문 작성 과정에서 주도적인 리더십을 발휘한 데 따른 성과라고 평가했다.

정리=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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