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64주년 기념 제3회 전미주미술공모전이 재미한국화가회, 주미한국대사관 코러스하우스 공동주최로 열린다.

정영심 재미한국화가회장은 “한국예술문화를 다민족 미국 사회에 소개함으로써 이민 문화 위상을 드높이고 세대간 연결 고리를 형성하여 문화적 주체성을 계승하고자 뜻있는 일을 홍보하려 한다.”고 취지를 밝혔으며 “자녀 교육을 위해 가족 단위의 참여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주제는 ‘한글의 아름다움’, ‘자랑스런 한국인’, ‘평화통일’, ‘환경보전’, ‘한국전통미’이고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이 중에 하나를 선택하여 창의적인 상상력을 표현하면 된다.

작품 크기는 11x17", 18x24"로 참가비 10달러와 함께 7월 10일까지 재미한국화가회(KATAA) 123Jonathan Dr. NorthWales,PA19454로 보내면 된다. 대상은 전 연령층이다.

입상작 발표는 8월1일 주미한국대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으며 수상작들은 해외 한국화공모전을 통한 한국의 아름다움을 잘 나타낸 수작들과 함께 '광복절기념 한국화 특별전'으로 워싱턴DC, 필라델피아, 로스엔젤레스 등지를 돌며 순회전을 갖게 된다. 또한 한국 예술문화의 아름다움을 담은 홍보 책자에도 실릴 예정이다.

한국학교 한 관계자는 “자신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당당히 살아갈 바탕을 마련하는 문화예술 행사에 뜻있는 이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하며 “보스톤 지역에서도 훌륭한 작품으로 좋은 성과를 이루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광복절64주년 기념 미술공모전은 주미한국대사관,재외동포재단,(사)한국미술협회, LA한국교육원 후원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email protected]과 주미한국대사관 공모전 소식 사이트
http://www.koreaembassy.org/han_newspress/culture_view.asp?page=1&culid=433 를 참조하면 된다.

정리=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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