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재향군인회 보스톤연합회(이하 재향군인회)가 초대 서정섭회장에 이어 이강원 씨를 추대해 오는 4월 18일 앤도버소재 북부보스톤 교회에서 신구회장이취임식을 갖는다.

재향군인회는 이날 행사에 한인동포는 물론 한인기관단체 그리고 해병전우회, 공군보라매회, 6.25참전용사회, ROTC전우회 등 단체들도 초청할 예정이다.

이강원 신임회장예정자는 “한인회 유한선회장과 이미 협의해 오는 6월 25일 로렌스 소재 로렌스 6.25참전용사비 인근 거리에서 퍼레이드를 하는 등 범 한인행사를 개최키로 했다”고 말하고 “각단체들은 퍼레이드 후 야유회를 하는 등 행사를 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강원 씨는“각 향우회 봉사회 등과 협력해서 노환이나 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는 6.25참전 용사들을 찾아 위문하겠다”고 밝혔다. 재향군인회는 지난 2006년 2월 11일 서정섭회장을 초대회장으로 출발했다. 이후 각종 6.25행사관련 퍼레이드에 참여했으며 미국 참전용사들과 교류를 통해 회원간의 친목과 한미우호관계증진을 위해 노력해왓다.

이강원 씨는 “1세대들도 안보에 무심하고 타성에 젖어있다”고 지적하고 “1.5, 2세들에게 6.25를 상기하게 하고 정체성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 재향군인회에 대한 문의는 339-298-118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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