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주 정부 지원 장학금 전국 최하위 |
보스톤코리아 2008-07-21, 18:10:56 |
전국 평균의 절반 수준
MA주는 미국 내에서 학문과 지성의 중심이 되는 주로 유명하다. 특히 최고 명문대학을 비롯한 많은 수의 대학들이 MA주에 있다. 그러나 다른 주들에 비하여, 대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재정적인 도움은 극히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도 예산안에서 주정부가 지원하는 장학금 규모는 8천 3백만 달러이다. 이는 인디애나주의 3억 3천 1백만 달러의 ¼ 수준 밖에 되지 않는다. MA주보다 인구가 200만 명이 적은 사우스 캐롤라이나주는 주정부에서 2억 7천 3백만 달러를 지원한다. 특히나 MA주에서 사립과 공립 대학교 모두 등록금을 인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 지원금은 더욱 절실한 상황이지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예를 들어, 한 대학생이 저소득층 가정을 돕기 위한 주정부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면 평균 $780를 받게 된다. 이 금액으로는 1년 동안 수업에 필요한 교재를 사기에도 충분하지 않다. 주정부가 지원해주는 장학금으로 대학생활에 필요한 경비를 충당할 수 있는 비율은 전국 평균이 9.5%이다. 그러나 MA주는 전국 평균의 절반 수준인 4.8%에 불과하다. 학문의 중심지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다. 많은 교육 관계자들은 MA주의 이러한 상황 때문에 저소득층과 소수인종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는 결국 MA주 전반에 걸친 학력 저하와 우수 인력의 부족 현상을 초래할 것이라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정성일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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