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추가 인력 감축 계획 |
보스톤코리아 2008-07-15, 08:32:57 |
수익성 악화에 따른 고육책
국내 최대 자동차 회사인 GM이 사무직을 대상으로 추가 인력 감축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GM은 지난 1월에도 생산직 5,200명을 퇴직시키고, 2011년까지 4만6천 명을 대상으로 구조조정 프로그램을 시행해 50억 달러의 경비를 줄이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GM의 사무직은 전 세계적으로 7만 6천여 명에 달하며, 이 역시 지난 3년 동안 25%가 감소한 수치이다. 추가적인 인력 감축은 수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올해 8월에 있을 이사회에서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 이 이사회에서는 인력 감축뿐만 아니라, GM 브랜드의 일부 매각도 결정하게 된다. GM은 현재 8개의 자동차 브랜드(시보레, 캐딜락, GMC, 폰티악, 새턴, 뷰익, 허머, 사브)를 판매하고 있으나, 최근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출시한 신차들도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지 못하는 등 고전하고 있다. GM은 이에 따라 이미 허머 브랜드는 매각을 결정한 상황이다. GM은 고유가와 국내 경기 침체에 따라 판매가 급감하고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동안 GM은 국내 판매량이 전년 대비 16.3%가 감소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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