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브리지 소재 하야트 레전시 호텔에서 개최된 NAAAP Boston지부 장학금 만찬이 개최됐다. 이 장학금 만찬은 올해로 18년째를 맞고 있으며 대형 미국 기업들이 후원으로 참가하고 있다.


아시안 프로패셔널들의 모임인  NAAAP Boston은 지난 6월 6일 캠브리지 소재 하야트 레전시 호텔에서 2008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미래 지도자로 촉망되는 3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5,000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목요일 6시 30분부터 시작된 이날 장학금 수여만찬에는 조슬린 당뇨센터 아시안 클리닉 원장인 윌리엄 수 박사가 기조연설을 담당했다. 이어 3명의 장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수여와 소감 발표, 이후 래플 추첨 등으로 행사를 마감했다.

NAAAP Boston은 장래 아시안 커뮤니티 지도자들을 후원키 위해 18년전부터 장학사업을 시작해 고등학교 졸업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특히 개인 기부자는 물론 컴캐스트, 리버티 뮤추얼, 레드삭스, 블루크로스 블루쉴드 등의 기업 후원자를 확보 장학금 금액으로는 상당한 액수인 $5,000을 수여하게 됐다.

지난 2005년 김동섭 변호사가 이 단체 회장을 맡았으며 지금은 이사회에 가입되어 있다. 현재 회장은 샘손 리로 중국계이다. 젊은 아시아인으로서 전문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단체는 상호를 이끌어줄 네트워킹을 만들고 커뮤니티 서비스 및 다양한 문화를 홍보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 조직됐다.

장명술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