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해리 포터’의 저자 조앤 롤링(Joann Rowling)이 오는 6월에 열리는 하버드대 졸업식 연사로 초청됐다. 하버드대 총장 드류 파우스트 (Drew G. Faust)는 “ 젊은이들에게 독서의 순수한 기쁨과 흥분을 느끼게 하는 데 우리 시대 누구도 롤링만큼 많은 일을 한 사람이 없다”라며 “ 하버드대가 호그와트 마법학교는 아니지만, 롤링의 방문은 학교 내 많은 팬에게 마법의 순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라고 말했다. 총 7권인 해리 포터 시리즈는 전 세계 65개 언어로 번역됐고, 3억 7500만권 이상이 팔린 기록을 가지고 있다.
지난 하버드대 졸업식 연사로는 마이크로 소프트(MS) 사의 빌 게이츠. 빌 클린턴, NBC 방송기자인 팀 러세트, 토크쇼 진행자 코넌 오브라이언 등이었다. 하버드는 전통적으로 유명 언론방송인들을 졸업식 연사로 초청했었다.

세라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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