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과학자, 교사가 가장 많은 인지도 얻어


최근 해리스 인터엑티브(Harris Interactive)가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가장 훌륭하게 여기는 직종"이라는 주제로 여론 조사를 실시했다. 23개 직업군을 대상으로한 이번 여론 조사에서 소방관, 과학자, 교사가 가장 많은 인지도를 얻었으며 은행관, 배우, 부동산 업자는 23개 직업군중 가장 낮은 표를 취득했다. 이번 여론 조사 참가자들은 4가지- "매우 높음" "높음" "어느 정도" "있을까 말까"" 로 나뉘어 각 직종의 순위를 매겼다. 참가자들 중 60%가 소방관의 직업을 가장 높이 샀으며, 54%의 지지율을 얻은 과학자와 교사도 가장 훌륭히 여기는 직종에 포함되었다. 그 다음으로는 52%의 지지율을 얻은 의사와 장교가 "높음"에 해당 하였으며 50%의 지지율을 획득한 간호사 또한 이 카테고리에 포함되었다.
반대로 가장 훌륭하게 생각하지 않는 직종에는 부동산 중개인, 배우, 은행원이 포함됐다. 참가자중 5%가 부동산 중개인을 "매우 높음 ", 9%는 배우에게, 그리고 전체 참가자 중 10%가 은행원에게 높은 점수를 줬다.
회계원, 엔터테이너, 주식 중매인, 유니언 리더, 저널리스트, 사업가, 운동선수도 또한 낮은 점수를 받았다. 20% 미만이 7가지 직종에 대해 "매우 높음"으로 매긴 것이다.
그 결과 이번 여론 조사의 가장 낮은 "있을까 말까?"에는 주식 중매인(25%), 부동산 업자(34%), 배우(38%),엔터테이너(31%), 유니언 리더(30%), 이렇게 5개 직종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꼴찌로 선정되었다.
해리스 인터엑티브는 1977년도 부터 "가장 훌륭하게 여기는 직종"이라는 주제로 여론 조사를 하기 시작했다.  이 조사는 어떤 특정 직업이 훌륭하게 여겨지는지 알수 있으나 이들의 평가 기준, 즉 왜 어떤 직종이 훌륭하게 여겨지며 또 반대로 어떤 특정 직업을 다른일에 비해 덜 훌륭하게 생각하는지는 알 수 없다.

세라김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