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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햄프셔 스키 리프트 추락 사고… 6m 아래로 떨어진 남성 퇴원 |
| 기계 결함 가능성 조사 중… 사고 리프트는 폐쇄 상태 |
| ?????? 2025-02-03, 22:20:54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뉴햄프셔 노스 콘웨이에 위치한 애티태시 마운틴(Attitash Mountain)에서 스키 리프트 의자가 추락해 한 남성이 약 6m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 뉴햄프셔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뉴햄프셔주 소방청은 3일 “사고 리프트인 ‘플라잉 베어’의 기계적 결함 가능성을 포함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리프트 제조업체 관계자들도 현장에서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 사고는 2일 오후 12시 15분경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리프트 의자가 케이블에서 분리돼 눈 위에 떨어져 있었으며, 피해 남성은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당국은 그가 병원 치료 후 퇴원했다고 전했다. 뉴햄프셔 법에 따라 모든 기계식 리프트는 매년 정기 점검을 받아야 하며, 사고 리프트는 2024년 11월 마지막 점검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해당 리프트는 폐쇄된 상태다. 목격자들은 피해자가 사고 직후 의식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스스로 걸을 수 있었다고 증언했다. 한 스키어가 촬영한 영상에서도 피해자가 질문에 반응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당국은 예비 조사 결과 기계적 결함으로 리프트 의자가 케이블에서 이탈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사고가 발생한 애티태시 마운틴은 보스톤에서 약 240km 떨어진 중형급 스키 리조트로, 8개의 리프트와 76개의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다. 이 리조트는 2019년 콜로라도 기반의 베일 리조트가 인수했으며, 이후 시설 현대화를 진행해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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