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평통 정기회의, 열띤 토론과 다양한 활약상 나눠 |
한순용 위원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방안 설명 |
?????? 2024-06-06, 17:20:31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황규령 위원, 편집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스턴협의회(회장 한문수)가 2024년 2분기 정기 회의를 6월 2일에 개최하여 통일에 대한 열띤 토론과 함께 자문위원들의 활약상을 공유하였다. 이날 회의는 한순용 자문위원의 진행으로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방안”주제로 열렸다. 한 위원은 주제와 관련된 설명과 함께 자신의 2008년 개성 방문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북한 인권 실태를 설명하며 많은 위원들의 눈물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북한인권과 통일에 대한 인식제고 및 해외 자문위원들의 구체적 활동방안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다수 제기됐다. 행사에 앞선 축사에서 홍순복 부총영사는 메모리얼데이에 우스터시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2년 전에는 한국전 참전용사가 10명이었으나, 올해는 한 명도 없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또한 통일부에 북한 이산가족 신청자는 13만 3천여 명이지만, 생존자는 4만 명이 채 안 된다고 언급하며 한반도 통일을 위한 시간의 시급함과 보스턴 협의회의 통일 관련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 주류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보스턴 자문위원들의 활약상이 조명되었다. 보스턴 대학 교수인 함혜욱 자문위원은 5월 31일에 보스톤미술관에서 진행했던 미국 거주 한인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강의 내용을 공유하였다. 유현경 자문위원은 지난 5월에 최초로 개최되었던 글로벌 전략 특위 워크숍 참여후기를 공유하였다. 최근 출범한 “글로벌 전략 특별 위원“에는 유현경 위원을 비롯한 김영환, 박상원, 조미나 위원이 임명 되었다. 황규령 자문위원은 전체 미주지역회의 (20개 협의회)의 ‘미주 교육분과 위원장’으로 임명되어 임명장을 받았다. 보스턴 협의회는 6월 9일 통일 골든벨(정문철 준비위원장), 15일 미주 부의장배 골프대회(홍진섭 준비위원장), 그리고 22일 6.25 참전용사 묘비 국기달기(박찬모 준비위원장) 행사를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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