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운영 고급 성매매 이용고객들 재판, 언론에 공개 |
보스톤코리아 2024-02-02, 22:35:57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주 최고법원은 2일 한인 고급성매매 업소의 이용고객들의 심리재판을 언론에 공개키로 결정했다. 프랭크 가지아노 주 최고법원 부판사는 성매매 이용 고객들의 심리재판을 공개적으로 진행키로 한 케임브리지 지방법원의 판사의 결정을 인용해 국민의 알권리를 우선시 해 재판을 언론들에게 공개키로 했다. 성매매 고객들의 경범죄가 성립하는지 여부를 결정짓는 심리재판은 일반적으로 비공개로 진행하고 있으나 주 법은 예외를 인정하고 있다. 성매매 고객들을 대표하는 변호사들은 이들이 공공 인사가 아니라 의사, 변호사 그리고 사업가들이라며 비공개로 전환해 줄 것을 요구했었다. 가지아노 판사는 공개 재판이 투명성과 책임성을 증대시키며 범죄와 연관된 개인들을 그들의 지위에 상관없이 평등하게 재판함에 따라 국민의 사법부에 대한 신뢰를 확보할 수 있다고 공개재판의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가지아노 판사는 케임브리지 지법의 쉘퍼 케이시 판사의 의견대로 기소청구자료의 공개는 개인 정보 노출을 이유로 거부했다. 한편 같은날 성매매 조직을 운영했던 한인 3인들도 돈세탁, 성매매 강요 혐의로 기소됐다. H 리(41), J 리씨 (68), JM 리씨는 (30) 3명은 현재 구속중이다. 보스톤 언론이 연방 검찰을 인용한 것에 따르면 이들은 유죄 확정시 최대 25년형까지 받을 수 있다. 검찰에 따르면 H 리씨는 “동부지역 네트워크의 매니저”였다. J 리씨는 아파트 구입에 명의를 빌려주고 돈을 받았으며, JM 리씨는 손님들의 예약을 관리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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