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한인 성매매조직서 성매수한 고객 28명 형사고발 |
케임브리지, 워터타운 소재 아파트 성매매 충분한 증거 입증될 때까지 명단 발표는 보류 |
보스톤코리아 2023-12-19, 13:19:21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연방 성매매 수사 전담반은 지난달 기소된 케임브리지, 워터타운 한인 성매매 조직에서 성매매에 가담한 성매수자 중 28명을 형사 고발했다. 보스톤글로브가 보스톤 연방지검의 발표를 인용해 18일 보도한 것에 따르면 이름을 밝히지 않은 28명의 성매수자들은 케임브리지 지방법원에 소환될 것이며 이들은 이번 기소를 뒷받침만할 충분한 증거있는지 심리를 받게 된다. 지난달 국토부의 수사에 따르면 성매수 고객 들은 사회 고위 인사들로 선출직 공무원, 정부 극비문서 접근가능(방산업체, 바이오 등) 회사 고위직, 군인, 변호사 등이었다. 미 연방보스톤 지검 조슈아 레빈 지검장 대행은 “11월 8일 성매매 조직을 기소할 때 분명히 성매수자들도 분명 책임을 지도록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었다”고 말했다. 국토안보부 전담수사반은 케임브리지 경찰과 함께 케임브리지 지방법원에 18일 28명의 성매수자를 형사 고발장을 접수했다. 레비 지검장 대행은 “충분한 증거가 발견될 때까지 이들의 명단 발표는 보류될 것”이라고 말하고 “증거가 충분히 증명되고 법원에서 유죄가 밝혀지면 미들섹스지검에서 이들의 명단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비 지검장은 현재 계속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매사추세츠와 버지니아에서 성매매를 했던 성매수자들에 대해서도 추가 고발 조치가 이어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3명의 한인들이 케임브리지와 워터타운 그리고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와 타이슨스에서 고급 성매매 조직을 운영했던 것이 발각돼 미 전역의 관심을 끌었었다. 한인 41세의 여성 이모씨, 68세의 남성 이모씨, 30세의 남성 이모씨 등은 보스톤 연방지법에 기소됐으며, 기소인부절차에서 모두 무죄를 주장했다. 연방 수사당국에 따르면 성매매 여성들은 대부분이 아시안들이며 각 주를 돌아다니며 성관련 서비스를 제공했다. 당국은 이들을 피해자로 간주했으며, 한 명도 기소하지 않았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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