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롭게 단장한 영사관의 인터넷 홈페이지. 여러 민원 처리항목이 보기 쉽게 나와 있다.

민원 처리 더욱 쉽게, 여권 진행상황 알아볼 수도 있어


보스톤 총영사관의 인터넷 홈페이지(kcgboston.org)가 새롭게 단장됐다.
보스톤 총영사관은 방문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유용한 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보스톤 총영사관 이기석 영사는 “지난번 홈페이지는 사실상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지지 않았고 여권에 대해 알아보려면 여러가지 과정을 거쳐야 했다. 이것을 여권 이 나왔는지 등 한번 들어오면 원하는 것을 금방 찾아볼 수 있게 하기 위해 개편했다”고 밝혔다. 또 “생명공학, 경제통상 관련 정보를 좀더 많이 알려주는 동시에 한국 정부 정책등 각종 홍보상황을 즉시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 초부터 개편된 보스턴 총영사관 홈페이지는 우선 보다 친근감이 가도록 전체 디자인이 새로워졌으며, ‘여권발급조회’ 기능이 신설되어 민원인들이 여권을 신청한 뒤 발급되었는지 여부를 인터넷을 통해 직접 알아볼 수 있게 되었다.
또 민원인들이 자주 문의하는 내용과 그 답변(FAQ)을 정리해,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어 있다.  총영사관의 활동을 소개하는 ‘공관뉴스’도 신설되었다.
총영사관은 앞으로 생명과학 및 공학관련 정보와 함께 지역 경제통상정보도 대폭 확충할 계획이라고.
이기석영사는 “이제 인터넷 시대를 맞아 사실상 홈페이지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따라서 총영사님도 이번 홈페이지 개편에 상당한 관심을 기울이셨다.”고 밝혔다.
실제로 총영사관은 지난 7월 홈페이지를 1차 완성, 외부 전문가를 초청, 리뷰하는 등 여러차례 홈페이지에 대한 검토를 거쳐 이번에 개편된 웹사이트를 선보이게 됐다.
총영사관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이 동포 여러분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부족한 점에 대해서는 좋은 의견을 내주실 것”을 부탁했다.  

장명술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