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9일 라스베가스 팜스카지노리조트에서 열린 2007년 24회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MTV VMA)에서 비욘세와 저스틴 팀버레이크를 제치고 라이하나(Rihanna)가 올해의 뮤직 비디오와 최고 히트 싱글 부분을 수상했다.
지난해 MTV JAPAN VMA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신성'으로 떠오른 라이하나는 지난 6월 발표한 앨범 'Good Girl Gone Bad'의 수록곡 'Umbrella'의 인기에 힘입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팀버레이크는 올해의 남자 아티스트와 완벽한 멀티플레이어, 2개 부문을 수상했고, 비욘세는 세계를 뒤흔든 파트너 수상에 그쳤다.
한편 이날 MTV VMA는 시상식 이상으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컴백 공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새 싱글 'Gimme More'를 들고 나온 스피어스는 엇갈리는 평가 속에 재기의 신호탄을 쐈다. 올해의 여자 아티스트는 퍼기(Fergie) 가 수상했다.

고정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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