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대장암 예방에는 비타민 D
보스톤코리아  2007-09-16, 21:57:02 
추운 기후에 사는 사람들의 경우 비타민 D 혈중 농도를 높이는 경우 유방암과 대장암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많은 연구결과 비타민 D가 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많은 연구가 각기 다른 위도 지역에서의 암 발병율에 근거해서 이루어졌다.가령 자외선 노출이 적은 북반구 기후 지역의 사람들에 비해 햇빛이 많은 지역의 사람들의 대장암이나 유방암 발병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햇빛은 피부속 비타민 D 합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햇빛을 적게 받은 사람들은 비타민 D 체내 저장이 적은 경향이 있다. 이 같은 연구와 더불어 진행된 실험실 연구에서는 비타민 D가 암 세포의 성장과 전파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고 일부 임상시험 결과에서는 고농도의 비타민 D 투여가 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대학 갈랜드 박사팀은 이번 연구에서 15개국에서의 겨울 시즌 동안의 평균 혈중 비타민 D 농도와 유방암과 대장암의 발병률을 연구했다. 연구결과 비타민 D 혈중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 같은 암 발병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Nutrition Reviews' 저널에 발표된 연구결과 대장암과 유방암에 대한 예방 효과는 혈중 비타민 D 농도가 각각 22, 32 ng/mL에 도달시 시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미국인들의 겨울시즌 평균 혈중 비타민 D 농도는 15-18 ng/mL 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만일 미국인들이 혈중 비타민 D 농도를 55 ng/mL으로 유지할 수만 있다면 한 해 60000 케이스의 대장암과 85000 케이스의 유방암이 예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 같은 수치를 전 세계적으로 추산하면 25만, 30만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높은 혈중 비타민 D는 식사, 보충제와 하루 10-15분간의 햇빛 노출에 의해 얻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비타민 D 를 충분히 얻기 위해 하루 종일 햇빛을 쐬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햇빛이 가장 강한 시간 전체 피부의 40%를 노출 시킨 상태에서 흰 피부의 사람들은 3분 , 검은

피부의 사람들은 15분 가량 햇빛을 쐬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한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정도의 혈중 비타민 D를 얻기 위해 추가적으로 과도한 비타민 D를 섭취할 필요는 없으나  적절한 양의 햇빛 노출과 더불어 성인의 경우 하루 2000 IU의 비타민 D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권장했다.

세라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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