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 사의 |
보스톤코리아 2007-09-16, 21:10:49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2일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해 9월 26일 전후 세대로는 최초이자 최연소 총리에 취임했던 그가 1년도 못 채우고 총리직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아베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7월 말 참의원 선거 참패를 반성하며 개각을 단행했으나 정권을 끌고 나가는 것이 더 이상 곤란하다고 판단했다"며 "국면 전환을 위해 스스로 사임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사임 회견에서 "인도양에서 해상자위대가 미군 등 다국적군에게 급유 지원의 근거가 되는 '테러대책 특별조치법'의 연장에 야당이 반대하고 있다"는 점을 사임 이유로 꼽기도 했다.
새 총리로는 지난달 27일 당정 개편에서 당 사령탑으로 발탁된 아소 다로(生太郞) 간사장이 유력하지만,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전 관방장관과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 재무상도 총리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김진혁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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