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감독 소니와 '디워' 2차 판권 계약 |
보스톤코리아 2007-09-13, 03:50:03 |
‘디워(D-War)'의 심형래 감독은 3일 "지난달 말 미국에서 소니픽쳐스와 '디 워' 2차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심 감독은 이날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국은 비디오와 DVD 등 2차 판권 시장의 규모가 극장 수익의 2배 반"이라며 "소니(와 같은 메이저 영화사)가 '디 워'의 2차 판권 계약을 체결한 것은 '디 워'의 영화적 상품 가치를 인정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심 감독은 "영구아트와 체결한 계약에 따라 소니픽쳐스는 미국과 유럽, 대만, 홍콩 등에서 '디 워'의 비디오와 DVD를 배급하게 된다"면서 "국내에서는 '애국심 마케팅' 때문에 '디 워'가 흥행했다고들 하는데 소니 같은 회사는 그런 데는 관심이 없으며 철저하게 영화 자체의 시장성만 가지고 '디 워'의 2차 판권 배급 계약을 체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 감독은 또 "지난달 30일 소니와 2차 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 배급사인 프리스타일과 미국 전역 60개 도시의 1천500개 이상 스크린에서 개봉하기로 최종 합의한 뒤 1일 귀국했다"면서 "특히 아카데미상 시상식이 열렸던 미국의 상징적인 극장인 할리우드의 '메인 차이니스 극장'과 미국 최대 극장체인회사인 AMC에서도 '디 워'를 개봉하기로 계약했다"고 소개했다. 고정은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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