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민 경악 - 아동 성범죄자에 비아그라 처방 |
보스톤코리아 2007-09-04, 04:50:10 |
아동 성범죄 혐의로 27년 형을 언도받고 18년 동안 복역하다가 감옥에서 나온 지 한 달 만에 5세 남아를 납치하여 성폭행을 저지른 성범죄자가 감옥에서 의사로부터 발기 부전을 치료하는 바이그라를 처방받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고 피가로지가 보도했다.
프랑스 경찰은 루베 시에서 미성년자 납치 및 강간 혐의로 붙잡힌 프랑시 에브라르(61)가 체포 당시 비아그라를 지니고 있었다고 밝혔다. 에브라르에게 교도소에서 비아그라를 처방한 의사는 경찰에 출두하여 지난 6월 약을 처방할 당시 자신은 에브라르의 범죄 기록을 알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휴가에서 돌아와 긴급 각료 회의를 소집한 사르코지 대통령은 다시는 이런 범죄를 용납하지 않겠다며 법무부에 대책 마련을 지시하면서 아동 성범죄자는 형기가 끝나더라도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성범죄 가능성이 여전히있다고 판단될 경우 오는 2009년 리용에 문을 열 아동 성범죄자 전문 특수병원에 수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야당과 인권운동가들은 이런 야만적 조치는 위헌이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또 성범죄 누범자의 조기 석방을 규제하는 새로운 법을 만들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유로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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