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가는 이자율
백영주의 부동산 따라잡기
보스톤코리아  2022-08-01, 11:24:09 
최근 갑자기 모기지 이자가 급등 하였다. 30년 고정 모기지는 거의 6% 가까이 된다. 나는 모기지를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미국에서 모기지와 집 매매는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럼 ‘다음 질문은 집값이 떨어질까요’ 이다?

지난 10년동안 우리는 낮은 이자에 너무 익숙해져 있었다. 내가 부모님을 따라 이민 왔을 1982년때에는 이자율이 18%에 부모님이 집을 사는 걸 보았다. 밑에 차트를 참조해 주시기 바란다.


지난 50년동안에 이자율을 보여주는 도표이다. 현재에 6% 가까운 이율이 과연 4% 였을 때와 페이멘트가 얼마나 차이가 날까? 10만불을 기준으로 30년 고정 이자일 경우에 한 달에 $63 차이가 난다.

한달에 $63 이라는 액수로 사람들이 과연 집을 안 사고 더 급등하는 렌트를 낼까? 모기지 이자라는 것이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변동요인으로 인해서 매일 바뀌는데 며칠 아니 몇 주일 동안 고요한 호수처럼 변동이 없을 때도 있는 반면 지금처럼 매일 풍랑을 만난 바다처럼 심하게 오를 때도 있다.

그러므로 모기지는 이자가 내려 갔을 때 리파이낸스(refinance, 재융자)를 하면 된다. 팬데믹 이후로 집에서의 근무가 가능하다는 걸 보여 주었기 때문에 집에 수요가 너무 높아졌다.

특히 렌트비는 정말 장난이 아니다. 그 많은 렌트비를 내고 또 전혀 돌려 받지 못한다면 이 같은 낭비는 없다. 만약 앞으로 몇달에 올라가는 이자율이 걱정이 된다면 이자율 락인(Lock in)이라는 게 있다. 일정 시점의 이자율을 고정해 대출시까지 유지하는 것으로 90일까지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3개월전에 대출은행과 계약하고 그때 락인(Lock in)한 고객들은 4%에 이자율로 이번 주에 클로징이 가능하다.

또 한가지에 방법은 포인트를 내면 더 낮은 이율을 받을 수 있다. 이자율 18%에 집을 사던 시대가 있었다. 과연 앞으로 집값이 떨어질까라는 질문에 답은 본인들에게 직접해 볼 필요가 있다. 앞으로 2년간은 이 상태로 집 매매가 계속될 것이다.


백영주 (Clara Paik)
Executive Manager
Berkshire Hathaway N.E. Prime Properties
Realtor, ABR., GRI. CCIM.
Multi-Million Dollar Sales Club, Top 25 Individual of 2006, 2007, 2008, Re/Max New England, Association of Board of Realtors, Massachusetts Association of Realtors, Boston Real Estate Board.
Office 781-259-4989
Fax 781-259-4959
Cell 617-921-6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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