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햄프셔한인회 김섭 전고문 별세 |
보스톤코리아 2022-04-07, 18:13:15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뉴햄프셔한인회 김섭 고문이 3월 22일 화요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0세. 장례는 4월 2일 오후 1시에 멧두은에 위치한 캐토델라장례식장(Cataudella Funeral Home)에서 김철진목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사위인 샘최, 박선우 뉴햄프셔한인회 회장, 이기환 보스톤중앙대학교 동문회장이 추모사를 전했다. 장례식에는 박선우 뉴햄프셔한인회장, 조은경 전한인회장외 수많은 조문객이 참여하여 고인을 추모하였다. 이후 앤도버 소재 웨스트 패리시가든(West Parish Garden Cemetery )에 안장됐다. 고 김섭 고문은 1942년 12월4일 서울에서 출생, 양정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사회사업학과를 졸업하였다. 육군중위로 전역후 1969년 도미했다. 뉴햄프셔한인회 창립멥버이며 24년간 고문으로 활동했다. 40여년을 락스베리에서 알파&오메가 사를 운영하며 현지 많은 기부와 봉사로 지역사회와 끈끈한 유대관계를 형성해왔다. 특히 지난해 5월 보스톤글로브의 칼럼니스트 이본 아브라함은 누비안 스퀘어(구 더들리스퀘어)에서 40년간 알파와오메가처럼 지역사회 생활의 한 부분으로 사랑받은 김섭 고문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전하기도 했다. 민주평통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1994년 김영삼대통령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고, 2002년 재외유공자로 선정되어 당시 김대중 대통령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수여 받았다. 미망인 한윤경 권사와 슬하에 1 남 2녀, 6명의 손녀가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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