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주정부는 저소득 핵심 산업 근로자들에게 $500씩 지급하는 1차라운드 지급을 시작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첫번째 라운드 지급분은 약 50만명의 근로자들에게 다음주부터 메일로 발송된다.

주정부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1차 라운드에 보너스를 지급받는 근로자들은 2020년 세금보고 기준으로 최소 $12,750 이상이며 연방빈곤선 기준 300%이하의 소득자들에게 지급된다.

2020년 연방 빈곤선 300%는 개인인 경우 $38,280 이하이며 4인 가족 기준 $78,600 이하이다. 다만, 2020년 실업급여를 받았던 근로자들의 경우 1차 근로자 보너스 지급에서는 제외된다. 주정부 공무원들도 급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지원금은 핵심근로자프리미엄페이(Essential Employee Premium Pay program)라 불리며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지원금 4억 6천만달러를 팬데믹에 일했던 일선 근로자에 주는 ARPA법안에 따라 근로자들에게 주도록 계획됐었다.

한인들 중에서 자격이 되는지 확신할 수 없는 경우 콜센터(866- 750-9803)에 전화해 자격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주정부는 총 4억6천만달러의 펀드 중 2020년 세금보고를 바탕으로 2억5천만달러를 1차 라운드에 지급하고 2021년 세금보고를 바탕으로 나머지를 지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