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주택구입자를 위한 가이드 라인 |
백영주의 부동산 따라잡기 |
보스톤코리아 2022-03-14, 11:19:17 |
요즘 바이어들과 일하는 게 쉽지가 않다. 이 셀러스 마켓(Seller’s market)이너무나 힘들게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은 첫주택구입자(First time home buyer)들이 미리 알아야 할 내용들을 정리해서 알려 드리려고 한다. 이게 많은 분들에게 집 사시는데 오차 없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1. 바이어 에이전트 수수료: 한국에서는 부동산 수수료를 집을 구매하는 분이나 집을 파는 분 모두 낸다고 알고 있다. 미국에서는 집을 파는 셀러가 모든 수수료를 부담한다. 통상적으로 파는 사람이 내는 수수료를 셀러 에이전트와 바이어 에이전트가 반반씩 나누어 받게된다. 2. 다운페이멘트와 클로징 비용: 다운 페이멘트에는 클로징 비용이 들어 있지는 않다. 클로징 비용은 집 가격의 2-3% 정도인데 적은 금액이 아니기 때문에 오퍼가 수락됐을 때 모기지 대출은행(Lender)에게 어느 정도의 클로징 비용을 준비해야 하는지 문의하도록 한다. 3. 계약 조건(contingency): 요즘에는 보기 힘들지만 전에는 계약할 때 조건(contingency) 을 걸 수가 있었다. 계약 당시 조건은 두 개가 있는데 특별한 상황을 빼고는 인스팩션과 모게지에 조건을 걸게 된다. 오퍼가 수용되고 나서 이 두 가지가 문제가 있거나 마음이 바뀌면 에이전트를 통해서 계약 취소를 알려야 한다. 계약 취소를 위한 서류에 사인해야만 한다. 4. 모기지 다운페이먼트(Mortgage Downpayment): 융자(mortgage)를 얻고 집을 살 경우에 다운페이멘트가 미국 계좌에 60일 이상 있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걸 모르고 계약을 진행 했을 때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계약전에 미리 모기지 렌더와 의논해야 한다. 5. 앞으로의 집값: 집값은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을 고려할 때 대체로 오르게 된다. 사람은 앞으로의 일을 모르기 때문에 집을 살까 아니면 렌트를 해야 할까? 이렇게 계산하면 빠르다. 3년 이상 거주할 계획이라면 구입하는 게 맞다. 6. 유지 관리 비용 고려: 첫 집 구입을 준비할 때 매달 지출 계획을 짜게 되는데 이때 단독주택일 경우와 콘도 일 때가 좀 차이가 있다. 콘도일 경우에는 매달 HOA 비용이 나간다. 여기에 뭐가 포함 되어 있는지를 잘 알아야 한다. HOA 비용이 많다고 해서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단독주택일 경우 집값의 1% 정도를 유지비와 보수비로 책정하는 게 좋다. 7. 바른 가이드라인: 첫 주택 구입시에는 의사 소통이 잘 되는 바이어 에이전트가 꼭 필요하다. 언어뿐만 아니라 문화가 비슷할수록 더 소통은 잘 될 것이다. 백영주 (Clara Paik) Executive Manager Berkshire Hathaway N.E. Prime Properties Realtor, ABR., GRI. CCIM. Multi-Million Dollar Sales Club, Top 25 Individual of 2006, 2007, 2008, Re/Max New England, Association of Board of Realtors, Massachusetts Association of Realtors, Boston Real Estate Board. Office 781-259-4989 Fax 781-259-4959 Cell 617-921-6979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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