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타임 종료를 아침형 인간이 되는 기회로... 4가지 방법 |
보스톤코리아 2021-11-03, 21:26:01 |
서머타임이 7일 종료된다. 가을이면 시간을 뒤로 돌리기 때문에 최소 한시간을 더 잘 수 있는 시간을 벌게 된다. 밤늦게 까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지만 몸이 익숙해져 있는 시간을 잘 간직하면 그야말로 쉽게 ‘아침형 인간’으로 거듭날 수 있기도 하다. 따라서 서머타임의 여부에 과도히 신경쓰고 불만을 가지기 보다는 숙면과 좋은 수면습관을 다시 한번 리셋하는 기회로 가지는 것이 훨씬 좋다. 변화는 불편하지만 새로운 출발의 기회이기도 하다. 아침형 인간들이 많이 읽는 신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서머타임 변화를 자신의 장점으로 바꾸는 4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평시대로 일찍 자라 밤 11시가 넘었는데 서머타임이 해제되는 토요일 밤엔 영화라도 한편 더 보고 싶어진다. 그러나 우리의 몸은 12시로 기억하고 있다. 시계가 몇시를 가리키든 상관없이 한시간의 여유를 수면으로 보충한다. 평상시 11시에 잠자리에 든다면 서머타임 종료 이후에는 시계가 10시를 가리킬 때 잠자리에 든다. 이렇게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1시간 더 일찍 일어나도록 할 수 있다. 말로 박사는 “일찍 잠자리로 가게 되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어린이들에게는 반대의 접근이 필요하다. 같은 시간에 재우게 되면 새벽 5시께 집 전체가 잠에서 깨어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될 수 있다. 서머타임 3일 전부터 평상시보다 30분 늦게 자도록 한다. 그렇게 해서 어른들과 비슷한 시간에 일어나도록 한다. 예일 뉴헤이븐어린이 병원 어린이 수면센터 크레이그 캐나파리 소장은 “아이들의 수면 시간은 점진적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지적했다. 아침을 잘 시작하라.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일과를 하기 전에 산책을 하거나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자연적으로 일찍 일어나는 것은 운동이나 새로운 일상을 만들기에 이상적이다. 일단 일어나면 아침햇살을 맞는데 우선순위를 둔다. 해가 뜰 때 밖으로 나가면 자동적으로 신체의 시각을 저장하게 되며 시간의 변화를 잊게 한다. 말로 박사는 “자연광은 우리의 몸을 깨우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밤에 더 잘 잘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한다. 밖에 나가지 않는다 하더라도 커튼이나 셰이드를 걷어 올려 햇살을 들이도록 한다. 불을 더 밝히고 잠자리를 편하게 낮이 짧아지므로 어두운 밤에 몸이 잘 적응하도록 한다. 가능하면 4시 이후에 커피를 자제한다. 더 많은 전등을 키는 등 불을 환하게 밝혀서 몸이 활발하게 만든다. 저녁을 6시께 일찌감치 먹고 잠자리에 들 시간에는 활동을 줄이고 좀더 편안한 분위기를 만든다. 밤에 스크린을 피하라 낮시간이 줄고 밤공기가 차가운 밤일수록 스크린을 오래 보는 것은 숙면에 방해가 된다. 밤에 각종 스크린을 사용하게 되면 이 화면 빛이 자연적인 멜라토닌 생성을 방해해서 수면을 방해한다. 전문가들은 밤이 되면 컴퓨터 및 스마트 폰 등의 세팅을 다크모드로 바꾸라고 조언한다. 또한 가능하면 스크린을 피하도록 해야 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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