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동북쪽 시브룩서 은행강도 도주중 |
보스톤코리아 2021-11-02, 16:56:16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 동북쪽 해안가 인근 마을 시브룩에서 34세의 은행강도 남성이 도주했으며 경찰은 이 남성을 추격 중이다 브랜든 시몬즈는 지난달 30일 뉴베리포트의 한 약국체인에서 강도사건을 벌인 후 다시 11월 1일 메인주 소재 요크에서 은행을 털었으며 솔즈베리(Salisbury, MA)에서 경찰관을 가격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솔즈베리 토마스 파울러 경찰서장은 한 TV방송국과 인터뷰에서 11월 2일 현재 시몬스는 도주 중이며 다만 “그가 무장하지 않은 상태”여서 극도로 위험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밤 경찰의 추격을 받았던 시몬스는 뉴햄프셔 시브룩의 110번 도로에서 충돌을 일으킨 후 도보로 도주중이다. 매사추세츠와 뉴햄프셔 법집행요원들은 현재 1번도로와 솔즈베리의 플레전트 스트리트를 중심으로 수색을 벌이고 있다. 추격전은 1일 오후 5시 솔즈베리 경찰이 메인의 요크 소재 은행강도에 사용됐던 차량과 일치하는 차량을 정지시키면서 시작됐다. 시몬즈는 경찰관의 얼굴을 가격하고 도주하려다 경찰과 드잡이질을 벌였으며 결국 차에 올라 도주했다. 솔즈베리 경찰은 시브룩까지 그를 추적했으며 시브룩 경찰과 주 경찰도 추격전에 합류했다. 그러나 사람들이 많은 좁은 도로로 그가 도주하면서 다른 피해자를 발생시킬 것을 염려해 경찰은 추격을 중단했다. 이 차량은 엘름 스트리트와 가드너 스트리트 교차로에서 다른 차량과 추돌하면서 도보로 도주하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사고를 당한 차량의 운전자는 다행히 생명을 위협하는 부상을 입지 않았으며 병원에 후송되어 치료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뉴베리포트의 CVS와 요크의 은행에서 강도행위를 벌였을 때 무기를 내보이지 않았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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