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IPO 앞둔 브라질 인터넷 은행 시장가치 500억달러 예상 |
브라질 최대 금융기관으로 떠오를듯…버핏도 5억 달러 투자 |
보스톤코리아 2021-11-01, 20:15:38 |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미국에서 기업공개(IPO)를 앞둔 브라질 인터넷 전문은행 누뱅크(Nubank)의 시장가치가 500억 달러(약 59조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브라질 매체들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누뱅크의 시장가치를 300억 달러로 평가한 바 있다. 이 같은 추산이 맞으면 누뱅크는 브라질 최대 시중은행인 이타우 우니방쿠(380억 달러)를 제치고 최대 규모 금융기관으로 떠오르게 된다.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는 지난 6월 초 누뱅크에 5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에 누뱅크는 "포트폴리오에 새로운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 많은 상품을 제공하고 글로벌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파울루시에 본사를 둔 누뱅크는 2013년 5월에 영업을 시작했으며, 그로부터 거의 8년 반 만인 현재는 4천800만 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한 대형 인터넷 전문은행으로 성장했다. 누뱅크는 독일 베를린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도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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