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회, 팬데믹 비상시 근무했던 핵심 근로자에 $2,000 지급 |
보스톤코리아 2021-10-25, 21:36:32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 의회는 팬데믹 동안에 근무했던 핵심근로자들에게 최대 $2,000의 보너스를 지급키로 했다. 25일 주 의회 지도부는 25억달러에 달하는 미구제계획 연방지원금(American Rescue Plan Act funds)과 11억5천달러의 주 잉여금을 합한 총 36억5천만달러 사용 법안 초안을 발표했다. 이 법안은 이 연방부양자금과 잉여금의 사용과 관련 의회가 밝힌 첫번째 계획이다. 큰 줄기는 하우징 프로그램 6억달러, 실업급여 지원 5억달러, 병원지원 2.5억달러, 직업훈련 및 교육 지원 1.5억달러 그리고 근로자 보너스 등으로 구성됐다. 이법 법안의 가장 큰 단일 지출은 저소득 근로자들에 대한 “프리미엄 페이 보너스”이다. 5억달러는 팬데믹 비상사태기간 16개월동안 일했던 근로자 중 연방 빈곤선 300% 이하에게 $500과 $2,000사이에서 지급한다. 금액은 얼마만큼 많은 근로자가 이 혜택 대상이 되는지 여부에 따라 커지거나 적어진다. 보너스 대상은 너싱홈 종사자, 슈퍼마켓 근로자, 버스 등 대중교통 운전사 등이다. 또한 약 4억달러는 2020년겨울부터 2021년까지 근무한 프론트라인 주 근로자들에게 최대 $2,000까지 지급된다. 그러나 누가 이 혜택 대상인지 아직 분명하게 밝히지 않았다. 주 하원은 또한 2억달러를 팬데믹 기간동안 연방 및 주정부의 그랜트나 대출 등을 받은 스몰 비즈니스들의 소득세 감면에 지급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 또한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이와 더불어 주 하원 계획에는 유색인종 교육자들의 자격증 취득에 1천만 달러, 주 감사원의 연방자금을 추적하는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5백만달러, 매사추세츠 주내 아프가니스탄 난민 정착지원 1천2백만불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자금의 사용과 관련 찰리 베이커 주지사는 찰리 베이커 주지사는 하우징과 사회기반시설 구축에 각 10억달러씩의 투자, 그리고 2억4천만달러의 직업 재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계획안을 발표했었다. 의회는 그러나 지금껏 숙고해왔으며 여러 분야에 걸쳐 자금을 분산시켰다. 하원 연방경기부양자금위원회 위원장 대니얼 헌트 의원은 6회의 공청회, 수백번의 회의를 통해 하원은 무려 300억달러에 달하는 자금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제시 법안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지는 않겠지만, 이 법안은 지난 6개월동안의 파악을 통해 가장 필요한 사람들에게 공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그는 밝혔다. 하원은 37페이지 달하는 이 법안을 이번주 표결에 부칠 예정이며 향후 수주 후 상원이 이를 표결할 예정이다. 상하원 예산위원회 위원장들은 25일 성명서를 통해 양원은 5억달러를 핵심근로자 보너스와 실업급여트러스트 펀드에 지급키로 합의 했다고 밝혔다. 베이커 주지사는 이번 법안이 다음달까지는 양원을 통과해 서명이 준비되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대부분 의회의 지출계획은 거의 자신의 계획과 항목별로는 일치한다고 밝혔다. 다만 실업급여 5억달러는 좀더 늘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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