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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은 최근 전문점 고급 브랜드 '이자녹스'의 모델로 이효리를 영입, 1년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외국모델만을 기용했던 이자녹스가 처음으로 국내 모델을 영입했다"면서 "이효리의 젊음, 건강함, 섹시함 등의 이미지를 통해 젊은 여성층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9월 초 방영될 TV CF에서는 이효리와 기존 이자녹스 모델인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함께 출연, 미(美)의 대결을 펼친다고 LG생활건강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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