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소비자 혜택 누리기
보스톤코리아  2007-07-31, 02:32:35 
대체적으로 회사들이 많이 내놓는  바겐 중 손님들이 직접 물어보지 않는 한 알 도리가 없는 혜택들이 의외로 많다. 회사측에선 그들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딜이라 선전하기를 꺼려하지만, 그렇다고 장기고객층을 고려해 아예 없앨 수도 없다. 이점을 이용해 우리가 모르는 소비자 혜택들을 최대한 누려보자.

스타벅스 커피
전반적으로 스타벅스의 커피사이즈는 3가지 (tall, grande, venti)이지만 Short Cup 도 주문 가능하다. 이 사이즈는 tall (12-ounce)사이즈보다 33% 적은  8-ounce 양으로 카푸치노 또는 라떼를 시킬경우 30센트 가량 절약할 수 있다. Short Cup 의 가장 큰 이점은 더욱 강한 에스프레소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시얼즈 백화점 (Sears)의 아동혜택
시얼즈 (Sears)에서 제공하는 아동 혜택 멤버쉽 (Sears' Kid Advantage Program)에 가입한 소비자들은 아이들이 입어 닳은 바지, 셔츠, 신발 등을 무료로 교환해준다. 단, 아이들이 자라 더이상 맞지 않는 이유로는 바꿔주지 않는다. 양말이나 속옷도 제외이다. 그 외의 옷들은 처음 구입했던 같은 사이즈로 모두 교환 가능하며 이 멤버쉽은 백화점안 아동복 카운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레스토랑 메뉴에는 기제되지 않은 딜
의외로 많은 레스토랑이 저녁시간대에도 점심 양의 음식 주문이 가능하다. 이렇게 하면 돈도 절약하겠지만 칼로리도 절약(?)하는셈이다. 예를들어 올리브 가든 (Olive Garden)의 Shrimp Primavera는 음식양의 차이로 인해 저녁식사로는 706칼로리, 점심식사로는 483 칼로리로 무려 223 칼로리를 낯출 수 있다.

쿠폰 팁
많은 상점들이 경쟁 상점들의 쿠폰을 기꺼이 받아주는 곳이 많은데, 이 혜택을 목소리 높여 선전하는 곳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곳들도 꽤 많다. 그러니 상점에 갔을때 직접 물어보는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또한 상점들에 따라 쿠폰의 유효기간이 중요하게 받아들여 지기도, 아니기도 한다. 예로 우리가 많이가는 베드 베쓰 앤 비연드 (Bed Bath & Beyond) 는 경쟁 상점들의 만기되 않은 쿠폰과, 본인의 가게에서 나온 만료된 쿠폰을 받는 정책을 쓴다.

슈퍼마켓 팁
쇼핑한 물품을 계산할때 멤버쉽카드를 깜빡 잊고 집에 놓고 왔다면 다음번 쇼핑때 지난번 영수증과 멤버쉽카드를 고객서비스 데스크나 매니저에게 제시하면 처음 받지 못했던 할인가격을 돌려받을 수 있다. 많은 가게들이 "Correct Scanning" 정책을 내세우는데, 이는 구입하려는 물건을 스캔했을 당시 가격이 쓰여저 있는 가격보다 높이 나온경우 사과의 표시로 손님에게 물건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 서비스는 여러 가게들이 처음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선전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직접 손님이 이 정책을 되물어봐야만 혜택 받을 수 있게 바뀐 듯 싶다. 구차한 설명 필요없이 'Do I get that for free since it scanned wrong?'이라는 문장 하나면 통할 것이다.

아울렛 상점들
아울렛 상점내 물건들의 저렴한 가격들을 더 내릴 수 있는것이 바로 쿠폰과 선전하지 않은 딜 (deal)이다. 아울렛 사이트에 들어가 쿠폰을 우선 프린트하고, 아울렛 도착시에는 그안에 있는 관리 오피스에 찾아가 그날의 특별 할인품과 딜을 확인해 보는것이 좋다.

세라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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