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500만대 돌파 |
보스톤코리아 2007-07-31, 02:16:13 |
'엑셀' 첫 진출 21년 만에
현대자동차가 미국시장에 진출한 지 21년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대를 넘어섰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7일 현대자동차의 미국내 누적판매량이 50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현대자동차가 미국시장에 진출한 것은 지난 1986년이며 첫 수출 차량은 엑셀이었다. 당시 엑셀은 첫해에만 16만대 이상 판매됐고, 96년까지 미국시장에서 총 114만대 이상 팔리면서 한국차 돌풍의 주역이 됐다. 하지만 급격한 판매 증가에 비해 내구성 문제와 정비망 부족 그리고 품질관리 미흡으로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받았다. 하지만 현대자동차는 99년 정몽구 회장 취임 이후 품질 최우선 및 현장 경영을 통해 위기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99년 미국내 차량 누적판매량 200만대를 기록했고, 2002년과 2005년에 각각 300만, 400만대를 돌파했다. 특히 400만대 누적판매량 달성 이후 2년 만에 100만대를 판매한 것은 최근 유가 및 원화 가치 상승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품질 향상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현대자동차는 설명했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작년 미국시장에서 누적판매 200만대를 달성했고, 올해 들어 최근까지 20만대가 판매됐다. 전홍수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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