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서도 아시안혐오금지 법안 강화 진행중
보스톤코리아  2021-04-19, 22:50:53 
아시안혐오 범죄가 급증하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월 행정명령을 통해 아시안혐오를방지를 위해 법무부의 가장 우선순위로 삼을 것을 주문했다. 

지난해 가을 매사추세츠 모라 힐리 법무장관은 지난 가을 아시안 혐오를 방지하기 위한 인권 전담반을 구성했다. 

찰리 베이커 주지사는 아직 공식석상에서 아시안혐오를 비판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지만 지난 3월 27일 아시안혐오를 비판하는 24명의 민주당 주지사의 대열에 공화당 주지사로서는 메릴랜드의 호건 주지사와 함께 참여해 서명했다. 

아시안 혐오에 대처하는 한가지 방법인 아시안혐오금지법안도 연방과 주에서 모두 진행되고 있다. 뉴욕 민주당 그레이스 맹 연방 하원의원은 제임스 김 뉴저지 연방하원과 함께 법안을 제출했다. 이 법안은 법무부가 정기적으로 혐오사건을 의회에 보고토록 하고 있다. 

매사추세츠에서는 트램 은구엔 의원은 매사추세츠 혐오방지법을 강화하는 법안을 공동 발의했다. 

은구엔 의원은 모라 히리 법무장관과 함께 현재의 법안을 강화시켜 혐오범죄의 형량을 늘리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은구엔 의원 “이 법안이 혐오범죄를 종식시키지는 않겠지만 혐오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에게는 응분의 대가를 묻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입법의 과정과 정치인들의 적극적인 대응은 아시안 커뮤니티가 노력해야 할 한가지 방향이다. 

여전히 많은 아시안들은 혐오법 제정만으로 혐오 행위가 종식될 것으로 보지 않으며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다. 결국의 인식과 문화를 바꾸는 작업이 병행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시안 자부심(Aisan Pride)”, “아시안 혐오중단(Stop Asian Hate)”에 대한 목소리가 더욱 커져야 한다.

지금의 목소리를 키우기 위해서는 다른 소수민족과의 연대가 필요하다. 흑인생명소중(Black Lives Matter)에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이유가 그것이다. 
 
보스톤과 로웰 등 아시안 거주인이 많은 곳에는 경찰의 순찰이 강화됐다. 차이나타운을 비롯해 필즈코너 그리고 로웰의 캄보디아 타운 등의 순찰이 강화됐다. 

보스톤 경찰서 제임스 친 부서장은 “많은 아시안혐오법죄가 신고되지 않은 것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밝히고 아시안 단체들과 접촉해 보고되지 않은 범죄를 수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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