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65세 이상 백신 접종 예약 가능
보스톤코리아  2021-02-17, 11:28:46 
마릴로 서더스 보건복지부 장관이 댄버스 소재 더블트리호텔 대형접종처를 11일 방문해 시니어들과 환담하고 있다.
마릴로 서더스 보건복지부 장관이 댄버스 소재 더블트리호텔 대형접종처를 11일 방문해 시니어들과 환담하고 있다.
주정부는 65세 이상 74세 이하의 매사추세츠 주민들과 2개 이상의 기저질환을 보유한 매사추세츠 주민들은 18일부터 백신 예약이 가능하다고 17일 발표했다. 

주정부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예약이 가능한 65세 이상의 주민들은 약 1백만여명이다. 의료진 75세 이상 및 초동대응팀 등은 약 1백1십만 여명이었으며 현재 약 85만여명이 첫 백신접종을 받았다. 

마릴로 서더스 보건복지부 장관은 75세 이상 접종자들의 50% 이상이 접종을 받앗기 때문에 접종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서더스 장관은 연방 정부가 현재의 주당 108,000도스의 백신 공급량을 주당 139,000도스로 늘리겠다는 전갈을 받았다고 밝혔다. 추가 도스의 백신은 화이자에서 제공하는 백신이다. 

서더스 장관은 “여전히 백신 공급분량이 충분치 않다”면서 65세 이상의 그룹이 백신을 접종예약이 가능하기 까지는 한 달 이상이 걸릴 수 있으므로 너무 조급하지 않게 예약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한편, 주정부는 지난 12일 신규 백신 예약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신규 웹사이트는 Vaxfinder.mass.gov로 좀더 단순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람들은 자신의 사는 곳을 적어 넣으면 근처 예약이 언제 어디서 가능한지를 알 수 있게 된다. 첫 웹사이트의 경우 다른 백신 접종처의 웹사이트로 이동해서 각 사이트에 자신의 정보를 다시 기입해 예약 가능 여부를 알아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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