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K 페스티벌 올해 무산, 송년 파티도 위태 |
?????? 2024-10-03, 18:50:43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지난해 10월 대형 비빔밥과 K팝 댄스 경연대회 등으로 화제를 모았던 매사추세츠 K 페스티벌이 올해는 개최되지 않는다. 임기 2년 차 레임덕을 겪고 있는 장영수 한인회장은 “올해 K 페스티벌은 개최하지 못하게 됐다. 모두가 내 부족함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인회는 지난해 개최했던 장소를 비롯해 여러 장소를 섭외하려 했으나 결국 행사 진행을 포기했다. K 페스티벌뿐만 아니라 송년 파티 진행 여부도 불투명하다. 장 회장은 송년 파티 장소는 이미 섭외해 놓은 상태이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올해 송년 파티도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그는 송년 파티를 치르기 위해서는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올해 임기를 마무리하는 장 회장은 “지난해 주말에 쉰 것은 단 3번에 불과했다. 한인사회의 모든 행사, 그리고 한인회 행사 준비를 위해 뛰었다”며 주변의 호응이 부족했던 점에 아쉬움을 표했다. 전 한인회장은 “임기 중 가장 힘들 때가 마무리 시점이므로 그 어느 때보다 지원과 격려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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