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5세 청소년 상당수 사전예약, 매스주 접종시작 |
13일 CDC 승인, 주정부는 사전예약 청소년부터 접종 시작 접종은 사전예약 하거나 대형접종센터 직접 방문접종 가능할 듯 |
보스톤코리아 2021-05-12, 21:04:44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주정부는 연방정부 CDC의 승인과 더불어 12세부터 15세 사이의 청소년들의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찰리 베이커 주지사는 12일 밝혔다. 주지사에 따르면 상당수의 청소년들은 이미 사전예약 등록을 마쳤으며 이에 따라 13일 목요일부터 즉시 청소년들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사추세츠 소재 모더나 백신 제조 노우드 공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베이커 주지사는 12일 오전 화이자의 12-15세 코로나백신 승인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바로 접종을 시작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CDC는 이날 오후 화이자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또한 주 보건부는 1차 진료의와 소아과 진료의들에게 접촉해 다른 접종센터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백신접종에 참여해줄 것을 상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이커 주지사는 “자녀들의 백신에 접종에 대해 의문이 있는 부모들은 자녀들의 소아과 1차 진료의를 찾아 문의 하면된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의 백신접종 절차는 어른들과 유사하며 “대부분의 네트워크는 현재와 상당히 유사하게 운영될 것”이라고 그는 밝혔다. 따라서 사전 예약 통해 접종하거나 대형 접종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주에는 10일 FDA 승인 이후부터 이미 접종을 시작했다. 주지사는 “1차진료의 소아과 진료의들의 경우 청소년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향후이들의 참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부모들의 경우 자신들이 접종했던 장소에 자녀들을 데려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FDA는 10일 화이자 백신의 12-15세 접종을 승인했으며 CDC의 백신접종자문위도 12일 접종을 승인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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