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동반하면 젊은 매스주민도 함께 접종 가능 |
예약시 가족, 친구, 이웃 등 누구나 동반 예약 가능 일부 시니어에게 라이드, 예약 서비스, 현금 제공 유혹 |
보스톤코리아 2021-02-11, 00:02:21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백신 접종을 빨리 하기 원하는 매사추세츠 주민들은 75세 이상의 시니어를 찾아 동반 접종을 신청하면 된다. 매사추세츠는 2월 11일부터 75세 이상의 시니어들을 접종장소에 동반할 가족, 친지, 친구, 이웃 또는 간병인 등은 펜웨이파크, 질레트스타디움, 스프링필드 이스트필드몰 대규모 접종장소 예약시 “동반자 예약”이 가능하도록 허용했다. 이에 따라 동반인은 주정부 백신예약웹사이트(www.mass.gov/covidvaccine)에서 따로 예약이 가능하며 해당 접종장소에서 함께 접종이 가능하도록 했다. 찰리 베이커 주지사는 “모든 동반인은 75세 시니어들과 같은 장소에서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며 “대규모 접종장소에서는 시니어와 동반인이 함께 백신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정부에 따르면 2월말에는 보스톤 서쪽에 위치한 내틱몰과 동남부 다트머스의 서킷시티장소에 대규모 접종장소를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규모 접종장소는 매주 목요일 예약접수를 시작하며 11일에는 총 7만4천 예약접수가 시작된다. 주정부는 내틱몰은 22일 문을 열어 최초 하루당 500여 접종분을 소화하며 추후 하루 3,000접종을 소화하게 된다. 24일 문을 여는 다트머스 접종장소는 하루 최대 2,000명 접종을 진행한다. 이 두 장소의 예약은 2월 18일부터 시니어와 동반인 모두 가능해진다. 한편 이번 동반인 동시 접종에 대해서는 일부 주민들의 비판이 거세지만 전문가들은 백신의 낭비를 막고 빠른 접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좋은 계획이라고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 같은 동반인 백신 접종 가능 정책이 발표되자 일부는 크레이그리스트에 75세 이상 시니어에게 백신 접종을 예약해주겠다거나 차량을 제공하겠다는 내용을 올리기도 했다. 다른 사람은 수백달러를 제시하기도 했다. 이 같은 소식을 들은 주지사는 “불편한 이야기”라고 규정하고 “시니어들에게 꼭 자신이 아는 사람들에게만 동반인 자격을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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