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노조 주 백신순서 조정에 이의제기 |
우선순위 65세 시니어 이후로 순서조정 교사 노조위원장 |
보스톤코리아 2021-01-28, 17:42:16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보스톤학교 교사노조를 비롯한 주 교사 노조관계자들은 65세 이상을 학교 교사들보다 우선적으로 접종하는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제시카 탱 보스톤 교사노조 회장, 메리에 나지미 매사추세츠 교사노조회장, 보스톤 교사연맹 회장은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연방정부의 권장에 따른 새로운 접종 우선순위가 “교사들의 접종을 지연시키고 공립학교와 대학의 대면 수업으로의 완전한 복귀를 늦출 것이라고” 밝혔댜. 찰리 베이커 주지사는 25일 65세 이상의 시니어들의 우선순위를 75세 이상에 바로 이어 접종하겠다고 밝혔다. 2개이상의 질환이 있는 성인의 경우 65세 이상의 시니어들과 함께 접종이 가능하다. 2단계의 다음 우선순위는 교사를 비롯한 대중교통 종사자, 식품점, 유틸리티, 음식점 종사자 등이다. 이번 후순위 배정으로 인해 교사들은 적어도 2-3주 정도 접종 가능시간이 늦어질 전망이다. 매사추세츠 교사노조 위원장인 니자미씨는 편지에서 현재의 상황을 “헝거 게임”과 같다고 묘사했다. “주정부는 명확한 규정과 공정한 시스템을 정립하기 보다는 휘귀한 자원을 두고 서로 경쟁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주 교육청 대변인은 노조의 주장이 “거짓이며 오해하도록 만들고 있다”며 반박했다. 그는 교사들이 의료진, 긴급 대응팀 이후에 배정됐다고 반박했다. 노조는 “대면수업을 의무화하기 위해서는 교사진들을 즉각 백신접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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