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받은 하원의원 3명 양성 전문가 백신의 문제 아냐 |
보스톤코리아 2021-01-14, 18:46:53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보니 왓슨 콜맨, 프래밀라 자야팔, 브래드 쉬나이더 3명의 민주당 하원 의원들이 6일 대피과정에서 접촉으로 코로나바이러스 양성이 확정됐다. 이들은 폭동 사태 바로 직전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접종받았음에도 감염돼 백신에 대한 의문을 갖게 만들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일이 발생할 수 있으며 백신이 잘못된 것은 아니라고 13일 지적했다. 먼저, 이들 의원들은 2차례의 접종 중 단 한차례만 맞았을 뿐이라는 것이다. CDC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두차례의 접종이 필요하며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두차례 모두 맞아야 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첫번째 백신이 예방효과는 있지만 첫번째 백신으로만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연구되지도 결과를 측정하지도 않았다고 지적한다. 증명된 예방효과는 두번째 백신을 맞은 후라고 전문가는 말했다. 또한 백신을 맞고 몸에서 면역력을 생성하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 안에 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됐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백신은 몸에 들어간 후 약 10일 정도 후에 항체를 형성하며 그 이전에는 큰 효과가 없다는 것이다. 앤디 페코즈 존스홉킨스 바이러스 감염병센터 소장은 “면역력이 형성될 때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항체가 검출되기까지는 첫번째 백신 접종 후 일반적으로 2주가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에 감염된 3명의 의원들은 백신의 효과가 나기 전에 감염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예일대의 아키코 이와사키 면역학자도 이메일에서 “백신은 처음 12-13일은 효과를 발휘하지 않는다. 항체를 형성하기까지는 상당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라고 같은 답을 내놨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백신을 한차례 그리고 이어 두차례 맞았어도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화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하는 이유라고 입을 모았다. 한가지 이유는 백신이 아주 효과적이기는 하지만 100% 예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 다른 이유는 백신이 사람들을 앓지 않게 하지만 감염 자체를 예방하는지는 불분명하기 때문이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기사 ]
보건전문가 "대부분 미국인 올해는 백신 부스터샷 필요없..
2021.05.28
12-15세 청소년 상당수 사전예약, 매스주 접종시작
2021.05.12
CDC "화이자 백신, 12∼15세 청소년에 사용" 권..
2021.05.12
매사추세츠 이제 예약없이 백신 접종받는다
2021.05.06
CVS, 월마트 약국 예약없이 코로나백신 접종 시작
2021.05.05
매스 대형접종센터 6월말 폐쇄, 예약없이 접종도 고려
2021.05.03
화이자 이어 모더나도 "가을부터 미국내 3차 접종 준비..
2021.04.17
CDC "존슨앤존슨 백신 최근 맞았다면 숨가쁨·두통 있..
2021.04.13
화이자·모더나 6억회분 있다, 미국인 100%에 충분
2021.04.13
뉴햄프셔, 타주 거주자 백신 접종 예약 허용
2021.04.12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