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한인사회, 최초 여성 한인회장 탄생했다 |
서영애 현 한인회부회장 단독 후보 등록으로 당선 확정 2021년 1월 1일부터 임기 시작, 현 회장 임기 조기 종료 |
보스톤코리아 2020-12-30, 18:42:53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매사추세츠 한인회의 전신인 뉴잉글랜드 한인회를 통틀어 사상 처음으로 여성 한인회장이 탄생했다. 1953년 뉴잉글랜드한인회가 탄생한 이래 47년만에 처음이다. 매사추세츠 한인회 선관위(위원장 김경원)는 12월 29일 최종적으로 단독 입후보한 서영애 현 한인회 부회장을 매사추세츠 한인회장 당선 및 2021년 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고 공표했다. 이에 앞서 선관위는 27일 일요일 서영애 한인회장의 당선을 공표하고 2021년 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고 당선증에 표기했었다. 그러나 장우석 현 한인회장의 임기가 2021년 3월 31일까지였기 때문에 장우석 회장이 임기 마감일을 쉽게 결정하지 못하면서 일부 혼란이 있었다. 그러나 12월 28일 밤 서영애 신임 한인회장, 장우석 현 한인회장 그리고 김경원 선관위장이 논의해 신임 한인회장의 임기가 1월 1일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재확인했다. 김경원 선관위장은 “28일밤 최종적으로 서영애 신임회장의 임기가 2021년 1월 1일부터 시작되는 것을 확정했다”고 전화통화에서 확인했다. 장우석 현 회장은 “우리 한인동포들은 40대 한인회의 서영애 부회장을 41대 한인회장 후보로 추천할 수 있었고, 동포들은 선택했다. 서영애 회장의 41대 한인회는 새로운 임원과 다양한 기획을 통해 한인사회에 계속해서 봉사할 것이다.”고 밝혔다. 서영애 신임회장은 “팬데믹 등 여러 사정으로 인해 41대 한인회의 출범은 제대로 알리지 못해 아쉽다”고 밝히고 “임원진들과 상의해 어떤 방법으로 한인회의 출범을 더 잘 알릴 수 있는지 논의해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2월 13일까지 한인회장 후보등록을 접수했으며 서영애 회장이 유일하게 자격을 갖춰 접수해 단일 후보로 당선됐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견목록 [의견수 : 2] |
Boston | |
축하드립니다. 코로나가 심해지는 시기에 중책을 맡으심에 또한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보스턴의 한인 분들께 좋은 일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다만 한가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보스턴에서 살며 느낀 것은 이런 한인회, 다른 한인 모임들... 그냥 본인들만의 파티? 같은 느낌입니다. 보스턴에서 오랜시간 자리 잡고 계신 그 분들만의 그냥 그저그런 파티? 감투쓰고 양복입고 나이 지긋하신 어른들의 모임인 것 같았습니다. 실질적으로 한인들에게 도움을 줘라 이것을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2021년은 그들만의 파티 & 모임이 아닌 여러세대 & 여러 사람들을 다양성있게 어우르고 소통하는 한인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IP : 24.xxx.109.32 | |
Westfordman | |
사진찍을때는 마스크를 벗어야지.. 매너 없는것들.. | |
IP : 24.xxx.227.250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