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고문단 회의통해 선관위원 7인 추천 |
11월 3째주 일요일 차기 한인회장 선거 진행 |
보스톤코리아 2020-10-29, 19:17:03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한동안 한인회장 출마자가 없어 수년간 활동을 멈췄던 매사추세츠 한인회가 장우석 한인회장 후임을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한인회 고문단은 10월 23일 고문단 회의를 갖고 김경원, 김영기, 안병학, 조영태, 박종권, 장홍수, 강성윤 등 7인을 선관위원으로 추천하였고, 한인회 이사회는 28일 오전 선관위원 7인을 이메일 검토를 통해 의결했다. 향후 선관위는 본격적인 발족 및 선관위원장을 선출한 후 한인회장 후보자 모집공고 및 선거관련 활동을 시작한다. 한인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 41대 매사추세츠 한인회 한인회장 선거는 11월 3째주 일요일(15일)에 진행되며 후보자 모집 공고는 차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선관위원장 선출 및 발족식조차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단 2주만에 선거를 진행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장우석 회장은 “회칙에 의거 매사추세츠 한인회는 매 2년마다 선거를 통해 차기 회장이 선출 된다”며 “다음 주에 선관위원장이 확정되면 그 때 현재의 상황이 부득이 함을 전제로 선거일과 선거 방식 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조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 회장은 “일단은 회칙에 맞게 선거를 진행하는 것을 전제로 진행하고 차후 문제는 유연하게 대처해야만 쉬울 것 같아 이렇게 진행한다”고 말했다. 한인회칙에 따르면 한인회장 모집공고는 최소한 4주 전에 진행되도록 하고 있으며 모집공고 후 최소 2주간 후보접수를 받도록 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상황에서 선관위가 어떻게 선거를 진행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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