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 코로나바이러스 하루 확진자 4,613명 사상 최대
보스톤코리아  2020-12-02, 20:04:05 
4,613명, 12월 2일 하루 확진자 수치다. 지난 2일간 약간 감소추세를 보였던 매사추세츠주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은 마치 해일처럼 폭증했다. 누적확진자는 225,787으로 집계됐다. 

매사추세츠 보건부에 따르면 사망자도 46명으로 늘어 누적사망자는 10,588명으로 기록됐다. 

겨울의 시작과 더불어 2차 대유행을 접하고 있는 상황에서 찰리 베이커 주지사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대비해 마스크착용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새삼 사전 주의를 당부했다. 

매사추세츠 보건부는 현재 주내 45,390명의 실제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앓고 있으며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의 수는 1,259명이라고 밝혔다. 

2일 하루 105,845명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검사를 받았으며 총 검사횟수는 8백56만회에 달했다. 

총검사횟수당 7일 평균 양성확진율은 4.9%로 치솟았다. 특히 대학의 정기적 검사횟수를 제외하는 경우 실제 7일평균 양성확진율은 6.85%에 달했다. 

7일 평균 병원입원환자 수도 급증해 1,100을 기록했다. 지난 7월 코로나바이러스가 감소됐을 때 최저 입원환자 수는 140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격세지감이 들 정도다. 

이같은 급증세가 지난 땡스기빙 때 가진 많은 모임으로 인한 것이라면 앞으로도 매사추세츠를 비롯한 미국내 코로나바이스는 훨씬 더 많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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