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19일 확진자 8백명 넘어, 지속 증가세 |
보건부, 827 신규확진, 15명 사망 찰리 베이커 주지사, 충분히 대비 중 |
보스톤코리아 2020-10-19, 23:04:47 |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되기도 전에 매사추세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수치가 점차 위험신호를 나타내고 있다. 매사추세츠 보건부는 19일 총 827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14만 1천 47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도 15명 늘어 누적사망자는 9,532명으로 기록됐다. 주 보건부는 19일 하루동안 17,654명이 코로나바이러스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전체 2백 53만명 이상이 검사를 받았다. 한 사람이 복수로 받은 진단검사를 합해 실시된 총 코로나바이러스 진단검사 수는 총 5백 23만 건으로 집계됐다. 총 진단검사 실시 당 7일 평균 양성 확진율은 1.2%로 올라갔다. 한때 매사추세츠는 .8%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진담검사를 받은 사람당 양성확진율은 2.9%를 기록했으며 최근에는 4.5%에서 5% 사이를 넘나들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처럼 진단검사 실시 인구당 양성확진율이 보다 정확한 확진율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양성확진자는 늘고 있지만 3일 평균 병원 입원환자는 499명에서 494명으로 약간 감소했다. 가장 적었을 때 302명이었다. 다만 비상 상황으로 운영하는 병원은 한 곳도 없었다. 7일 평균 코로나바이러스 신규확진자 수는 19일 649명으로 지난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저치는 7월 5일 138명이었다. 하버드대학 TH공중보건원 감염병 역학연구소 소장 마크 립스치 교수는 매사추세츠는 다른 주들에 비해 “확실이 사정이 나은 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대적으로 신중한 경제 재개에 대한 접근과 공격적인 감염 경로 추적, 감염이 많은 지역에 대한 공격적인 진단 검사 실시로 감염 가능성을 줄였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그럼에도 그는 “매사추세츠주도 다른 주와 마찬가지로 또다른 팬데믹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찰리 베이커 주지사는 최근의 바이러스 증가세를 인정하면서도 매사추세츠 주는 이 같은 증가세에 충분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수도에서 채집한 바이러스도 확실히 증가세다. 매사추세츠 수자원공사(MWRA)가 디어 아일랜드 하수도처리 시설에서 채집한 바이러스 수 추적에 따르면 지난 여름 바이러스가 줄어들었으나 다시 증가세인 것이 드러나고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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