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연체 비율 높아졌다 전체의 6.8%, 7510억달러 규모 |
보스톤코리아 2020-10-08, 18:59:02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지난 6주 연속 감소하던 모기지 페이먼트 유예 비율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통계분석기업 블랙나이트(Black Knight)의 최근 집계 결과 지난주(9월 29일 마감 기준) 모기지 유예 비율이 전주 대비 2만 1000건 증가하며 6주간 이어오던 감소세를 마감했다. 이로써 미국의 모기지 유예 비율은 약 360만건으로 전체 모기지의 약 6.8%를 차지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약 7510억달러에 달한다. 단 이번 집계는 전월 (8월 25일 기준, 전체 7.4%에 해당하는 390만건) 대비로는 0.6%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모기지 업체 관계자들은 “코로나 19에 따른 경기 침체가 여전하고 실업률도 높게 유지되고 있다. 특히 9월말로 만료 예정인 유예 케이스가 80만건을 넘고 10월과 11월에도 유사한 수의 유예 기간이 끝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만일 이들 케이스가 연장에 실패한다면 차압건수는 급격하게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출 종류별로는 국책 모기지 기관인 페니매와 프레디맥의 대출 유예비율이 4.7%로, FHA나 군인대출의 11.2%와 일반 금융기관 모기지의 7.3%를 크게 밑돌았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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