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두번째 사망자, 112명 확진자 늘어 총 525명 |
미들섹스카운티 50대 여성 기저질환자 사망 미국 확진자 2만명 상회, 뉴욕주만 1만명 넘어 |
보스톤코리아 2020-03-21, 21:54:46 |
21일 매사추세츠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112명 증가해 총 525명으로 집계됐다. 미들섹스카운티에서는 한 중년 여성이 바이러스로 사망해 매사추세츠 두번째 사망자로 기록됐다. 주 보건부의 발표에 따르면 미들섹스카운티의 50대 여성은 기저 질환으로 인해 합병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별로 미들섹스 카운티에서는 177명, 보스톤시와 인근지역이 포함된 서폭카운티에서 10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노폭 카운티(69명)와 에섹스카운티(49명)가 뒤를 이었다. 주지사의 명령에 따라, 3월 23일부터 주내 모든 차일드케어 시설은 문을 닫게 되며 의료진 자녀들을 위한 돌봄서비스 300여 시설만 운영한다. 또한 주 방위군 공병대를 이용해 대학 기숙사와 큰 공공시설 등 현재 이용하지 않은 시실들을 코로나바이러스 환자 격리 및 치료시설로 이용할 수 있는 하부구조를 건설할 계획이다. 주지사는 21일 기자회견에서 모든 야외활동을 금하는 자택대피(Shelter-in –place) 락다운 명령은 아직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다시한번 밝혔다. 한편, 뉴욕타임스의 집계에 따르면 미국내 확진자 수는 21,365명으로 2만을 넘겼으며 사망자는 266에 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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