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매사추세츠 코로나바이러스(Corvid-19)의 양성 확진자의 수가 3월 9일 월요일 기준 13명이 늘어 총 41명으로 증가됐다.

매사추세츠 보건부의 발표에 따르면 41명의 확진자 중 32명이 지난 2월말 바이오젠 컨퍼런스와 관련된 직원 및 직원 접촉자이다. 나머지 9명중 4명은 이탈리아 및 중국 여행 후 감염된 확진자들이다.

3월 9일 13명의 확진자 중 4명은 아직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았으며, 8일 감염자 중 1명 또한 아직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감염경로가 뚜렷이 밝혀지지 않을 경우 지역사회 감염의 시작일 수 있다.

지역별로는 미들섹스카운티가 15명, 서폭카운티와 노폭카운티가 각각 10명, 우스터가 1명이다. 뉴욕주에 접해 있는 매사추세츠 서쪽 지역 버크셔 카운티에 5명의 감염자가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 또 한명의 거주지는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