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매사추세츠 확진자 총 28명으로 늘어 |
8일 15명 신규 확진자 발생, 모두 바이오젠 회의 참가자 |
보스톤코리아 2020-03-08, 17:39:06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온라인팀 = 매사추세츠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확진자가 총 28명으로 늘었다. 주 보건부는 8일 확진자가 15명 늘어 총 28명의 확진자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들은 모두 바이오젠 직원들로 2월 말 보스톤 다운타운 매리어트롱와프호텔에서 열린 바이오젠 컨퍼런스참가자들이다. 이에 따라 매사추세츠 주 23명 감염 확진자는 바이오젠 매니저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스톤의 매스제너럴(MGH)과 브리감앤위민스(BWH)는 6일 임시 검진장소를 만들어 증상을 바이오젠 직원들의 감염여부를 검사했으며 24시간 후 결과가 발표되므로 일요일 확진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됐었다. 총 15명의 신규 확진자 중 5명은 서폭 카운티에 거주하며 연령대는 30대에서 60대이다. 다른 5명은 렉싱턴을 비롯한 미들섹스 카운티 거주 40대에서 60대로 알려졌다. 노폭카운티에서40-60대 4명이 포함됐다. 나머지 1명의 여성은 아직 거주지가 확인되지 않았다. 모든 확진자들은 현재 자가 격리 중에 있다. 현재까지 총 28명의 확진자 중 1명의 확진자가 보스톤 바이오젠 컨퍼런스 또는 외국 여행과 연관이 밝혀지지 않아 이 확진자의 감염 경로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따라서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이 시작되는 시작점일 수도 있어 주목된다. 매사추세츠 주정부는 아직까지 매사추세츠 내 일반 감염은 낮은 상태라고 밝혔다. 매사추세츠 확진 케이스는 모두 CDC의 확인을 받아야 확진자로 표기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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