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보스톤 대부분의 지역에서 1위
보스톤코리아  2019-11-07, 19:54:52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보스톤 시의회 광역구 의원 선거에서 미셸 우 시의원은 보스톤 내 거의 모든 지역에서 1위표를 득표하는 전체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공영라디오 보스톤(WBUR)에 따르면 우 시의원은 보스톤시의 255 투표구, 즉 이스트보스톤, 하이드파크, 올스톤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에서 최고득표율을 보였다. 2위득표자 아니사 에사비-조지의 경우 비교적 1위 득표구가 적었다. 

사우스 보스톤이 정치적 기반인 마이클 플레허티는 백인 유권자 층이 비교적 많은 사우스 보스톤과 찰스타운 웨스트 락스베리, 하이드파크, 도체스터 그리고 이스트 보스톤 일부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20년 보스톤 시장 선거에서 가장 강력한 도전자로 평가 받고 있는 미셸 우의 고른 득표 능력은 현임 마티 월시 시장에게는 큰 위협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티 월시는 이에 따라 유색인종 유권자들의 진보적인 요구에 맞춰 좀더 진보적인 정책을 추진하며 표심을 다잡는 정책을 시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월시 시장은 보스톤 유권자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아 왔지만 최근 시장 측근들의 비리가 잇따라 밝혀지면서 주춤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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